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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지음, 2020, 북랩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증권과 하나금융에서 근무한 저자가 데이터와 엘리어트파동이론을 기반으로 서울아파트값을 예측한 책입니다. 엘리어트파동이론이란 게 뭔지는 모르겠으나 결론만을 얘기하자면 이렇습니다.
2020년 말 ~ 2021년 초까지가 서울아파트 고점이고, 이후 서울 아파트값은 추락하여 -52%까지 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8년의 조정기를 거친 후 2029년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다.
이 말은 2028년이 최저점이 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 예측이 맞다면, 자본을 2028년까지 모아뒀다가 그때 사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버블세븐지역을 비롯한 이전 상승기는 2006년까지였는데, 이후 2007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하락기였습니다. 최저점이었던 2012년에는 은마아파트 등 주요 아파트들이 -40%까지 빠졌다고 합니다. 만약 2029년에도 현재 대비 -40%가 빠진다면... 전 상상도 잘 안됩니다.
아무튼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니 잘 기억해두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유복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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