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복나우입니다!
오늘은 예금과 적금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저에게 120만원이 있고, 매달 10만원씩 여윳돈이 생긴다고 합시다.
이 돈을 예금과 적금에 각각 넣으려고 합니다.
1년 동안요.
그러면
목돈 120만원은 예금에 넣고,
매달 생기는 10만원은 적금에 넣으면 됩니다.
참 쉽죠?
그런데 예금과 적금이 이자율이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그래도 120만원은 예금, 매달 10만원은 적금에 넣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예금상품과 적금상품이 둘다 연 12%의 이자를 준다고 합시다.
그러면 예금에 넣은 120만원은 12개월 후 이자 144,000원이 생겨서 총 1,344,000원이 됩니다.(세금 제외)
적금은 어떨까요?
적금은 1개월차, 2개월차, 3개월차... 에 각각 10만원씩을 넣는데요,
이 각각의 10만원에 붙는 이자가 다릅니다.
적금은 1개월차에 넣은 10만원에는 12%의 이자가 붙어서 12,000원의 이자가 생기지만,
2개월차에 넣은 10만원에는 더 적게 이자가 붙습니다.
왜냐하면 2개월차에 넣은 10만원은 11개월만 은행에 맡겨두는 셈이니까요.
3개월차에 넣은 10만원에는 더 적은 이자가 붙겠지요.
이런 식으로 이자가 붙기 때문에 이 적금은 12개월 후에 총납입금 120만원, 총이자는 78,000원이 됩니다.
즉 만기에 받는 돈이 1,278,000원이지요.(세금 제외)
예금과 적금 둘 다 총납입금은 120만원으로 동일하고,
이자율도 12%로 동일하지만,
만기에 받는 돈은 적금보다 예금이 66,000원 더 많습니다.
그래서 목돈은 예금에!
매달 여윳돈은 적금에!
넣어두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예금, 적금 등 이자 계산이 어려울 땐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네이버에서 이자계산기를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상 유복나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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