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나우

제목 : 부자의 그릇 저자 : 이즈미 마사토 출판연도 : 2015 (개정판은 2020년) 이 책은 워낙 유명했었는데 한 번도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뻔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부자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때 이 책이 떠올랐습니다. 갑자기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마침 큰 글자 책이 있었고 더 마음에 들어서,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야기가 조금 진부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일단 어떤 할아버지가 실패를 맛본 젊은이에게 충고를 해주는 형식입니다. 개인적으로 '~하게.' , '자네가~' , ' ~하는가?' 같은 말투를 사용하는 인물이 등장하는 재테크 책을 웬만해선 보지 않습니다. 제가 낯간지럽고, 왠지 모르게 권위적인 ..

제목 : 돈 공부는 처음이라 저자 : 김종봉 출판연도 : 2019 재테크 코너에서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제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들춰보니 빽빽하지 않고 여백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조금 읽어보니 글도 짜임새가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자 소개를 보았을 때는 읽을까 말까 고민이 조금 되었습니다. 하지만 목차를 보니 부자가 되기 위한 4단계 투자방법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부자 되는 법을 단계별로 설명해놓은 책은 본 적이 없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배운 점이 워낙 많아서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 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은 저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요약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 195~248쪽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부를 모으는 방법을..

며칠 전, 재테크 책을 읽다가 본 일화에 크게 느낀 점이 있어서 남겨두려고 합니다. 저자가 만났던 한 젊은 여성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여성은 23살일 때 투자모임에 들어와 자기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저는 5년 안에 취집할 거예요." 저자는 처음에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학벌도 집안도 좋지 않아서, 앞으로 부자로 살기 위해서는 취집이 그녀가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취집을 위해, 미래의 남편에게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뛰어다녔습니다. 당시에 그녀는 160만 원을 받고 중소기업에서 경리로 일하고 있었는데, 본인의 목표를 위해 월급을 이렇게 사용했다고 합니다. 책, 경제신문 10만 원 요가, 수영 20만 원 골프 30만 원 주식 5만 원 국내 펀드 ..

안녕하세요 유복나우입니다. (카카오 김범수 사장의 습관을 빨리 읽고 싶으시면 스크롤을 내려 다섯 번째 습관을 보세요) '백만장자'라는 말은 부자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단어입니다. 말 그대로 백만 달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영어단어로는 millionaire이고 미국에서도 부자를 대표하는 단어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대략 1달러를 1,000원으로 보고 계산하면 백만 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10억 원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억 원. 이제는 사실 10억 원이 있다고 해도 큰 부자가 아닌 느낌입니다. 서울에서 집 한 채 사면 얼마 남질 않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요새는 억만장자라는 단어가 자주 들려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조 원이니 정말 큰 부자죠. 몇 년 전에 미국에서 히트했던 노래 중에..

안녕하세요 유복나우입니다! 앤드류 할램이 지은 책 주식의 쓸모, 보셨나요?이 작가는 대학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조개를 캐서 밥을 먹는 등 곤궁한 생활하다가30대에 백만장자가 되고!40대에 은퇴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은퇴하기 전 교사였다고 하는데요.북미의 교사 월급은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알고 있거든요.그런데도 어떻게 백만장자가 됐을까 궁금했습니다. 전 특히 책 표지의 이 말에 끌렸어요."워런 버핏의 투자바이블을 현실화하다"어디선가 듣고 기억에 남는 얘기가 있는데요,세상에서 제일 투자를 잘 한다고 하는워런 버핏이 투자하는 대로 하지 않는다는 건자신이 워런 버핏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거였습니다.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까요.그래서 워런 버핏에 대해 알아보기로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