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워런 버핏 말대로 했더니 44살에 은퇴했다! 책 ‘주식의 쓸모’ 추천

유복나우 2020. 12.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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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복나우입니다!

 

앤드류 할램이 지은 책 주식의 쓸모, 보셨나요?

이 작가는 대학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조개를 캐서 밥을 먹는 등 곤궁한 생활하다가

30대에 백만장자가 되고!

40대에 은퇴했다고 합니다.

앤드류 할램


이 분은 은퇴하기 전 교사였다고 하는데요.

북미의 교사 월급은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어떻게 백만장자가 됐을까 궁금했습니다.

 

전 특히 책 표지의 이 말에 끌렸어요.

"워런 버핏의 투자바이블을 현실화하다"

어디선가 듣고 기억에 남는 얘기가 있는데요,

세상에서 제일 투자를 잘 한다고 하는

워런 버핏이 투자하는 대로 하지 않는다는 건

자신이 워런 버핏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거였습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워런 버핏에 대해 알아보기로 마음 먹었을 때 알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워런 버핏이 추천한 것처럼 S&P 500 인덱스에 가능한 일찍 투자하길 권합니다.

(워런 버핏이 추천한 투자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워런 버핏이 일반인에게 추천한 투자법은?

워런 버핏이 말한 S&P 500 인덱스 펀드란?

 

그러나 꼭 미국시장에만 투자하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영국, 독일 등도 미국과 필적할만한 수익률을 보이는만큼 적절한 분산투자를 추천합니다.

 

 

이 책을 추천드리는 이유 중 하나는 부자에 대한 정의입니다.
저자가 정의하는 부자는 이렇습니다.

1. 평생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돈이 있어야 한다.
2. 자신이 거주하는 국가 평균 소득의 두 배를 평생 제공하는 투자나 연금 또는 신탁 펀드가 있어야 한다.

저는 이 정의에 매우 공감이 갔습니다.
그럼 2번에서 말하는 우리나라 평균 소득의 두 배는 얼마일까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월평균 가구소득은 적게 잡아도 500만원이군요. 그럼 월 1천만원이 나오는 자산이 있어야 하는데요 ㅎㅎ 헛웃음이 나네요 ㅎㅎㅎ
그래도 언젠가는 이룰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부자가 되려는 마음가짐과 그 실천에 대한 부분입니다.

 

 

"감자, 파스타, 조개는 나에게 가장 값싼 형태의 생계유지 수단이었다. 특히 조개는 무료로 단백질을 제공하는 식재료였다. 나는 친구 오스카와 함께 손에 양동이를 들고 해안가를 다니며 조개를 가득 주워오곤 했다. 오스카는 그것으로 진수성찬을 차렸지만, 나는 아주 간단하고 검소하게 요리했다. 감자는 전자레인지에 구웠으며, 파스타는 삶았고, 조개는 약간의 올리브유와 볶는 게 다였다. 자, 어떤가!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저녁 식사를 차렸다."

 

"스물한 살 이래로 계속 돈을 투자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 돈은 이미 상당히 불어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매각해 대출금을 갚고 싶지는 않았다. 대신 나는 단 한 푼이라도 여유 자금이 생기면 학자금을 상환하는 데 투입했다. 그렇게 정규직으로 근무하며 수도승처럼 산지 1년 만에 나는 모든 부채를 청산했다."

 

 

저자의 경험담을 읽으며 제가 부자가 되고싶다 말만 했지 무엇을 실천했는가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검소하게 살면서 투자를 계속하는 행동, 습관을 앞으로 쭈욱 실행해봐야겠습니다.

 

워런 버핏이 말한 것처럼 투자해서 부자가 되었다는 사례를 보니, 확신이 생깁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유복하게 살아봅시다 :)

유복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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