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삼성전자

[삼성전자 약점] 중국 공장의 반도체 생산 비중, 대중국 소재의존도가 모두 높다

유복나우 2022. 9. 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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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은 각종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맨 아래에 원본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있으니, 클릭하셔서 원본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1.

"지난 7월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반도체법(The CHIPS and Science Act)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과 연구 등에 총 52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고 그중 390억달러가 미국에 반도체 제조 시설을 짓는 회사에 보조금으로 지급되지만, 보조금을 받는 회사는 중국에서 최소 10년간 28나노미터 이하 반도체를 만들 수 없게 했다. 중국에 공장을 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미국에서 주는 보조금을 받을 경우 이 조건을 받아들여야 한다."

 

 

 

2.

"문제는 한국 반도체 수출 중 63%가 중국으로 가고 있고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의 생산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으로 중국과 홍콩으로 메모리반도체의 71.3%, 시스템반도체의 46.6%를 수출했다. 소재 의존도 역시 높다. 미국은 반도체만이 아니라 배터리와 의약품, 희토류 등 4대 품목 공급망에서 모두 중국을 배제하는 동맹을 추진하고 있다."

 

 

 

3.

"하지만 한국의 대중국 소재 의존도는 반도체 40%, 배터리 93%, 의약품 53%, 희토류 52% 등이다. 중국의 보복에 그만큼 취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칩4 구상이 중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늦춰 한국에 유리한 것도 실은 잠깐이다. 장기적으로 미국이 아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하면 한국의 반도체 산업 역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보는 게 현실적이다."

 

 

 

 

*참고자료 1, 2, 3

제목 : 미국과 중국 사이, ‘칩4’와 한국의 선택

글쓴이 : 김상철 경제칼럼니스트

출처 : 주간조선, 2722호, 2022.08.22~28, p.35

기사 링크 :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40 

 

미국과 중국 사이, ‘칩4’와 한국의 선택 - 주간조선

오는 8월 24일은 한국이 중국과 수교한 지 30년이 되는 날이다. 수교 이후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54배, 중국의 대한국 수출은 30배 정도 증가했다. 수출과 수입을 합친 양국 간 무역 규모는 64억달러

weekl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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