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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그릇 2

의외로 돈의 속성을 알려주는 이야기 - '부자의 그릇' 서평/요약

제목 : 부자의 그릇 저자 : 이즈미 마사토 출판연도 : 2015 (개정판은 2020년) 이 책은 워낙 유명했었는데 한 번도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뻔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부자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때 이 책이 떠올랐습니다. 갑자기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마침 큰 글자 책이 있었고 더 마음에 들어서,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야기가 조금 진부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일단 어떤 할아버지가 실패를 맛본 젊은이에게 충고를 해주는 형식입니다. 개인적으로 '~하게.' , '자네가~' , ' ~하는가?' 같은 말투를 사용하는 인물이 등장하는 재테크 책을 웬만해선 보지 않습니다. 제가 낯간지럽고, 왠지 모르게 권위적인 ..

서평 2021.11.30

부자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 나는 10억원을 담을 그릇인가

며칠 전, 재테크 책을 읽다가 본 일화에 크게 느낀 점이 있어서 남겨두려고 합니다. 저자가 만났던 한 젊은 여성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여성은 23살일 때 투자모임에 들어와 자기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저는 5년 안에 취집할 거예요." 저자는 처음에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학벌도 집안도 좋지 않아서, 앞으로 부자로 살기 위해서는 취집이 그녀가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취집을 위해, 미래의 남편에게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뛰어다녔습니다. 당시에 그녀는 160만 원을 받고 중소기업에서 경리로 일하고 있었는데, 본인의 목표를 위해 월급을 이렇게 사용했다고 합니다. 책, 경제신문 10만 원 요가, 수영 20만 원 골프 30만 원 주식 5만 원 국내 펀드 ..

재테크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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