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존리 주식투자 철학/방법 요약정리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유복나우 2022. 1. 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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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저자 : 존리
출판연도 : 2020




안녕하세요 유복나우입니다.
2022년 포스팅, 주식투자 책으로 시작합니다 :)
이 책은 사실 작년에 다 읽었는데 정리하고 소화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정리해서 읽어보니 머리에 더 쏙쏙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서평이라기 보다는 제가 두고두고 읽으려고 요약정리한 것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본 포스팅 내용은 책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제 나름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중간중간 제 의견을 적은 내용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한 건 아니다. 그러나 돈이 없으면 불행해지기 쉽다.
돈 때문에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평생 살아야 한다면 그것이 바로 돈의 노예다.
부자가 목표라고 당당히 말해도 된다. 개개인이 부자가 되어야 나라도 부자가 된다.

경제 독립은 자본가가 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자본가가 되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는 자본가가 되길 열망하고, 월급쟁이에 머무는 삶을 거부한 사람들이다. 돈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은 안정적인 고용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우리나라 배당소득의 90%를 국민의 10%가 가져간다.

 

출처 : 배당 상위 0.1%, 10조 벌었다…전체 배당금의 47%, 연합뉴스, 2021-01-22. https://www.yna.co.kr/view/AKR20210121168700002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반드시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라.

투자의 제1목적 : 노후 준비
4%
25억 원이1억씩 30년 동안 받을 수 있다.
70세가 25억이 있으면 100세까지 연 1억씩 빼서 쓸 수 있다.
(내가 계산한 바로는 매달 3333만 원을 월복리로 20% 수익을 내면서 22년 동안 투자하면 15억을 만들 수 있다;;)


투자의 제2목적 : 부자의 길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투자자금을 가능한 한 많이 만들어서 은퇴할 때까지 꾸준하게 주식이나 펀드를 매입하는 것이다. 갑자기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다만 그 일은 천천히 이루어질 뿐이다. 경제 독립은 하루아침이 아닌 매일매일 조금씩 이루어지는 일이다.




모든 투자는 확장성과 성장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단기적인 가격 변화는 감수해야 한다.


왜 주식인가?
- 부동산은 확장성이 없다. 50평짜리 아파트가 20년이 지나도 100평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가계는 자산이 부동산에 너무 쏠려있다. 일본 부동산은 1983~1991년 무려 8년 동안 미친 듯이 상승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주식투자했다가 망했다는 사람들은 도박처럼 했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는 테크닉이 아니다. 게임이나 기술도 아니다. ‘철학이다.
주식 투자 철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모은다는 철학.
좋은 기업을 선택하여 그 기업의 공동 주인이 되고 그 기업과 오랫동안 함께함으로써 성장의 열매를 나누겠다는 철학.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회사를 사는 것이고, 그 회사의 동업자가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회사가 이익을 내면 뿌듯하고, 그것을 나눠 가질 수 있다.
경영진의 능력을 믿고 장기로 기다리는 것.
장기투자. 30~50년 장기 투자한 사람에겐 여유가 있다. 6개월 등락은 아무 일도 아니다. 여유와 기다림이 큰 성과를 낸다.

존리 주식투자의 대전제 : 좋은 기업을 사서 기다리면 기업이 성장하고 주가가 오른다.




타이밍에 연연하면 주식은 위험하고 불건전한 것이 된다. 도박이 되는 것이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에는 무한한 변수가 작용한다.
타이밍 찾는 노력을 좋은 회사를 찾는 노력으로 바꿔라.
주식 가격은 변하지만 좋은 기업은 계속 발전한다.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하락해도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으면 걱정하지 마라.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을 장기적으로 오른다.

펀더멘털이 우수한 기업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마켓 타이밍만을 하는 투자는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런 투자가들은 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131쪽)

(그렇다면 펀더멘털 + 마켓타이밍하면 최고라는 이야기인가?)




주식을 매도해야 할 때는 3가지 경우뿐이다.
첫째, 주가가 회사 가치보다 과도하게 오른 경우 또는 테마주가 되어 상승한 경우.
둘째, 지배구조의 심각한 변화 등 회사를 장기적으로 보유할 이유가 사라진 경우. 미래 전망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 예를 들어 경영진의 비도덕적 행위나 시대와 기술의 변화로 제품이 소용없어진 경우.
셋째, 사고 싶은 다른 좋은 주식이 생겼을 경우
존리는 코리아펀드 운용할 때 해마다 전체 자산의 평균 10% 미만으로 주식을 사고팔았다..


꾸준히 모으면 무엇이 좋은가?
자본을 매일 축적하여 주식에 투자하면 좋은 점은
첫째, 복리효과로 급격히 불어난다.
둘째, 스스로 일해서 스스로 증식한다.
처음에는 별로 티가 안 나지만 세월이 지나면 숲을 이룬다.

 

 




한국 주식?
1) 장점 : PBR이 낮다.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2) 단점
인구 고령화
다양성을 중시하지 않는 문화
질문하지 않는 교육시스템
경직된 관료와 반대를 용납하지 않는 경영자 마인드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민자를 받아들이지 않는 배타성
높은 금융 문맹률과 금융의 중요성은 모르는 정부 관료


좋은 회사 고르는 법
좋은 동업자를 고른다고 생각해라. 주식 투자란 경영진이 열심히 일해서 부를 창출할 시간을 기다렸다가 성공을 거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동업자를 고르려면 경영진의 철학, 비전, 주주를 위한 투명경영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것은 영업보고서에 나와 있다. CEO 경영방침, CEO 편지, 회사 이력 정도를 보면 동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펀드
1) 투자 훈련이 안되어 있거나 시간이 없을 때 주식 대신 펀드에 투자한다.

2) 펀드에는 3가지 수수료가 있다.
첫째, 운용보수 : 자산운용사가 가져간다. 주식형 기준 평균 0.7% 수준이다.
둘째, 판매보수 : 펀드 판매사(은행이나 증권사)가 가져간다. 주식형 기준 평균 0.7% 수준이다.
셋째, 선취수수료 : 펀드 판매사가 가져간다. 0.5~1.0% 수준이다.

3) 좋은 펀드 고르는 법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한다.
첫째, 좋은 펀드매니저를 고른다. 자산운용사의 철학, 펀드매니저의 경험·운용철학·주식 철학을 확인한다. 주식 철학은 펀드 회전율을 보면 확인 가능하다. 300% 이상이면 피하는 게 좋은데, 1년에 펀드에 든 전 종목을 3번 바꾼다는 의미이다.
둘째,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가입하라. 수수료가 가장 싸기 때문이다. 참고로 인터넷 가입 가능한 펀드는 ‘E클래스이다.


펀드? 주식?
뭐든 간에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천사항
1순위 : 부채 갚기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부채 갚기인 이유는 복리 때문이다. 빚에도 복리가 적용될 수 있다. (계약조건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2순위 : 노후 준비 = 부자 되기
노후 준비(=부자 되기)를 위해서는 수입에서 일정 부분을 투자자금으로 반드시 떼놓고, 나머지 돈에서 소비를 해야 한다.

나이 수입에서 투자자금의 비중
20대 10%
30대 15~20%
40대 25~30%
50대 30~40%
60대 이상 50% 이상


소비할 돈이 부족하면 소비를 멈춰야 한다! 투자자금은 내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투자자금을 결정하는 건 수입의 많고 적음보다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다. 적은 돈이라도 우습게 보지 말고 함부로 소비하지 마라.

주식, 펀드, 경제를 가족들과의 대화 소재로 삼자. 주식 투자의 세계에 초대하자. 주식으로 자연스럽고 즐거운 대화를 하자. 이런 대화를 하지 않는 가정과는 경제적으로 큰 차이가 날 것이다.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는 사람들의 말에 위로받지 마라. 돈을 써야 돈이 들어온다는 희한한 이론에 현혹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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