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상장 S&P 500 ETF 중에 선택한 상품

안녕하세요 유복나우입니다.

 

저는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통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연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연금저축펀드 계좌의 좋은 점은 ETF를 매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TF는 '펀드'이지만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다른 펀드에 비해 들어가는 비용이 적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들고 가야 하는 연금 자금을 펀드에 투자한다면 ETF를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워런 버핏이 말하길, 꼭 연금 자금이 아니더라도 S&P 500 ETF를 사는 것이 일반인들에게는 가장 적합한 투자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ETF로 연금자금을 투자할 생각입니다. 여러 ETF 중에서도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를 매수하려고 합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S&P 500 지수를 추종할 생각입니다. 워런 버핏이 이 지수를 추천하기도 했고, 특정 산업만이 아니라 모든 산업에 투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이라서 S&P 500이 제 의도에  더 적합해 보입니다.

 

 

 

2021년 12월 27일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S&P 500 ETF에도 여러 상품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비용이 낮은 순으로 1위에서 3위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자료 : 금융투자협회, 네이버증권

 

저는 세 가지 상품 중에서 TIGER 미국 S&P500 ETF를 선택했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그 이유는
1) 시가총액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이 크면 기타비용이 낮아지는 데다가 거래도 활발해서 추후에 매도하기 좋습니다.
2) 기타비용이 가장 낮습니다.

 

단점으로는
1) 매매중개수수료율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펀드 내에서 주식을 사고 판 비용인 매매중개수수료율이 높은 것은 추후에 개선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보수율이 KODEX보다 높습니다. 매매중개수수료율이 앞으로 낮아지지 않는다면 KODEX로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KODEX의 매매중개수수료율이 높은 것은 올해 상장된 점을 감안하면 이해가 됩니다. 다만 기타비용의 경우, 올해 상장되어 4월부터 집계된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입니다. 앞으로 KODEX의 기타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율이 낮아지면 KODEX로 교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리밸런싱 할 때마다 S&P 500 ETF 상품 비용을 조사할 생각입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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