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10배 버는 힘’ 감상문 - 행동력/자기계발서

유복나우 2021. 11. 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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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돈으로만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을 버는 방법에 관한 책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제목이 ‘10배 버는 힘’이다.
지금보다 열배를 벌 수 있으면,
내 꿈에 한발짝 아니 다섯발짝은 다가가는 셈이다.
그래서 냉큼 골라 내용을 조금 읽어본 후,
마음에 들어서 제대로 읽기로 했다.


저자의 성공 스토리를 요약해보면,
저자는 두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일구어 살고 있었다.
그런데 본인이 실업자가 된 후
남편도 경제적 지위를 상실하여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마저 아프자
저자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한다.
특히 책을 통해 힘을 얻게 된다.
이후 사업을 시작하면서
직장에 다닐 때보다 10배는 넘는 돈을 벌고 있다.


저자의 성공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아니다.


저자는 무엇이 10배 버는 힘을 만들었는지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는 대부분 뻔하기 마련인데,
저자는 이 뻔한 이야기를 잘 풀어낸다.


10배 버는 힘을 만드는 과정이
꽤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읽기에 지루하지 않게 글을 잘 썼으며,
중간중간 나에게 도움 되는 말들이 많아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읽었다.


인문학책을 비롯하여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하던데,
덕분에 필력이 좋은 듯 하다.


특히 ‘행동력’을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말 그대로 행동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바로 행동하고,
생각나면 바로 행동하고,
위험하다고 해도 확신이 있으면 행동해보라는 것이다.
실천을 잘 미루는 편인 나에게 맞춤형으로 충고하는 것 같았다.


시중의 많은 자기계발서를
한 권으로 잘 정리해놓은 책을 읽은 느낌이다.
포스트잇을 붙여놓은 부분을 다시 한 번 읽고,
책을 덮었다.



시원한 점 : 저자가 알려준 방법대로 실천하면 10배 버는 내면의 힘이 길러질 것 같다.

섭섭한 점 : 본인의 사업을 홍보하는 듯한 부분이 자주 있어서 읽기 껄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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