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우입니다.
오늘은 선물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사를 추천합니다.
선물(先物, Futures)은 이해하기가 참 어렵죠.
저는 몇 번을 읽어봐도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이해가 안 돼도 언젠가는 이해하겠지 생각하며 선물 관련 기사가 나올 때마다 일단 읽었어요.
그랬더니 이젠 조금 개념이 잡히는 듯합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기사는 한겨레 신다은 기자님이 쓰셨고, 선물의 개념과 시장에 대해 이해하기 쉽습니다.
링크는 아래에 걸어두었으니 전문을 보시려는 분은 참고해주세요~
원유, 커피, 소고기... 없는 게 없지만 위험 큰 선물시장 (2020.05.04.)
"선물은 규격과 품질, 수량이 표준화된 상품을 특정 시기, 특정 가격에 주고받겠다고 서로 약속하는 거래다. 미래를 서로 다르게 예측하는 시장참여자들이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고안해냈다. 예를 들어 배추 도매상이 예상하기에 올여름 배춧값이 1천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면 도매상은 미리 배추를 1천원에 받기로 약속하고 싶을 것이다. 반면 농부는 배춧값이 오히려 500원으로 내릴 거라고 예상해 이런 계약에 구미가 당긴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포기당 1천원에 거래하기로 계약한다. 시간이 지나고 배춧값이 오르면 도매상이, 내리면 농부가 이득을 볼 것이다."
"선물거래 중심지 시카고에서 거래되는 선물 종류는 원자재부터 주가지수까지 수백가지에 이른다. 산업계 대표 금속인 구리와 생활 전반에 쓰이는 원유는 경기변동을 빠르게 반영하는 상품이다. 콩은 중국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양이 많아 미-중 무역분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선물시장엔 배추도매상처럼 상품을 미리 맡아두려는 도매업자도 있지만 은행, 기관투자자 등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 하락에 대비해 선물에 투자하는 '위험 회피자'나 단순히 현물과 선물 간 가격 차이로 돈을 벌려는 '차익거래자'도 있다."
"선물은 미래가치로서 거래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현물과 비슷한 가격이 되고 만기가 돌아온다. 예를 들어 WTI 원유 선물은 매달 25일에서 3영업일 전이 만기다. 현물을 받을 생각이 아니라면 현재와 가까워진 선물(근월물)을 팔고 만기가 아직 남아있는 선물(원월물)을 새로 사야 한다. 이렇게 선물을 갈아타는 것을 '롤오버'라고 부르는데, 이 과정에서도 만기가 먼 선물과 가까운 선물 사이의 가격 차에 따라 이익이 늘거나 줄어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95888
원유·커피·소고기…없는 게 없지만 위험 큰 선물시장
최근 유가 하락으로 원유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선물 투자’가 화제다. 만기, 롤오버, 월물 등 용어도 어려운데 주변에서 큰돈을 벌고 잃었다는 무용담이 들려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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