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재테크 책을 읽다가 본 일화에 크게 느낀 점이 있어서 남겨두려고 합니다. 저자가 만났던 한 젊은 여성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여성은 23살일 때 투자모임에 들어와 자기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저는 5년 안에 취집할 거예요." 저자는 처음에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학벌도 집안도 좋지 않아서, 앞으로 부자로 살기 위해서는 취집이 그녀가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취집을 위해, 미래의 남편에게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뛰어다녔습니다. 당시에 그녀는 160만 원을 받고 중소기업에서 경리로 일하고 있었는데, 본인의 목표를 위해 월급을 이렇게 사용했다고 합니다. 책, 경제신문 10만 원 요가, 수영 20만 원 골프 30만 원 주식 5만 원 국내 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