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학개미운동에 참여하신 분들 많으시죠. 참여 안 하셨더라도 이제라도 사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저 역시, 산다면 어떤 주식을 사야할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마침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쓴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보나,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내용과 시장 내에서의 위치를 볼 때 절대 망할 것 같지 않은 우량회사들의 시가총액이 단기간에 50% 줄어든 것이다. 이 때문에 상식적인 판단을 했던 투자자들, 특히 현금이나 채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가 낮은 가격에서 우량기업의 주식을 샀던 신규투자자들은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쉽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 이미 주가가 브이(V)로 반등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