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현대차

[현대차 위협]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복나우 2022. 9.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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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은 각종 자료를 인용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맨 아래에 원본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있으니, 클릭하셔서 원본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2022년 2분기에 현대차와 기아차는 좋은 실적을 냈다. 매출도 증가했지만 이익률이 더 많이 증가했다. 이는 수익률이 좋은 고급 세단,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전기차가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2년 8월 16일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 IRA)을 발효하면서 현대차의 미래 수익이 불안해졌다. IRA는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게 세액 공제 혜택을 주어서, 소비자는 전기차를 사면 최대 7500달러(약 1천만 원)의 절세 효과가 생긴다. 이 혜택을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게만 주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 차종(아이오닉5, GV60, 코나EV, 기아EV6, 니로EV)을 현재 모두 대한민국에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를 구매하려고 했던 소비자들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 잘 나가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에 악영향을 줄거라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물론 테슬라가 약 26만 대, 현대차그룹은 3만 5천여 대로 큰 차이가 있지만, 2만여 대의 판매량에 머문 포드, 폭스바겐, GM 등 내로라하는 제조사들의 전기차를 모두 제쳤다. IRA가 발효되어도 포드 등은 세액 공제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대차그룹은 하반기부터 판매량이 줄어들 수 있다.

 

 

 

"인플레 억제법(IRA)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40% 삭감을 목표로 한 법으로, 예산 총액이 무려 4300억달러에 달한다. 기후변동만이 아니라, 노년층을 위한 건강보험에도 일부 투입될 예산이다. ......

이 법안이 중국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재생에너지 안프라 촉진과 관련된, 전기자동차(EV) 세액공제에 관련된 법이기 때문이다. 무려 3600억달러의 예산이 집행될, 인플레 억제법의 핵심이 중국의 목을 누를 전망이다. 이산화탄소 확산을 막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입자에 대한 정부보조금이 최고 7500달러까지 제공될 전망이다. 그러나 대상은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기업의 자동차에 한한다."

 

 

 

 

참고자료1

주간동아 https://weekly.donga.com/3/all/11/3596803/1

 

美 전기차 시장 악재 현대차그룹, 역대급 실적 이어갈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쾌재를 외치던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2분기 현대차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weekly.donga.com

 

 

참고자료2

제목 : 美 의회가 나섰다 대중 공세 속도전

온라인 제목 : ‘대만정책법’까지… 美 의회 대중 공세 속도전

출처 : 주간조선, 2721호, 2022.08.15~21, p.33

기사 링크 :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62 

 

‘대만정책법’까지… 美 의회 대중 공세 속도전 - 주간조선

“시대가 도덕적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중립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지옥 가장 뜨거운 곳에 가면 그런 사람들이 몰려 있다.”이탈리아 문학 최고봉에 선, 알리기에리 단테(Alighieri Dante)가

weekl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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