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권 지음 협상을 할 일이 있어 읽어보았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었지만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또 협상할 일이 생긴다면, 그 전에 정독해볼 생각입니다. 아래는 메모해둔 부분입니다. (협상에는) 이견을 조정하고 생산적인 소통을 만드는 능력이 관건이다. p23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은 협상 가능하다. 그러나 이 말이 협상에서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는다는 뜻은 아니다. 49 프랑스, 미국과의 전쟁에서 베트남의 승리를 이끈 지압 장군은 “적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았고, 적이 원하는 장소에서 싸우지 않았으며, 적이 생각하지 않은 방법으로 싸웠다.” 53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BATNA, 바트나)을 준비한다. 그리고 웬만해선 드러내지 않고 암시하는 정도로 족하다. ..